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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LED조명 사업 강화한다 2011.06.15
동부라이텍, LED조명 사업 강화한다
(사진 : LED조명을 활용한 동부라이텍의 식물공장 파일로트)



- 화우테크놀러지, 동부라이텍으로 사명 변경
- 해외 유통 대리점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 경기도 성남에 LED조명을 활용한 동부한농 식물공장 착공, 내년 초 완공
- 2014년 새만금과 화성에 대규모 LED조명 유리온실 사업도 추진



동부가 LED조명 사업을 강화한다.

동부는 15일 지난 3월 인수한 화우테크를 동부라이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동부라이텍을 국내 최고의 LED조명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라이텍은 기존의 LED조명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LED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3W부터 160W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 품질 ∙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60개국의 250개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LED 조명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 동안 국내외에서 품질이 검증되어 온 LED조명인 루미다스(LumiDas) 제품의 판매량을 늘리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평판형 LED 조명인 루미시트(LumiSheet)의 생산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부그룹 계열사들의 LED조명 채택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동부그룹 계열사들은 동부라이텍의 LED조명 사업과 연계하여 2012년 상반기까지 모든 사업장들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사는 LED조명을 통해 기존 조명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60~8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영업도 강화한다. 최근 지진 피해 복구 과정에서 첨단 LED조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내년까지 유통 대리점을 최소 3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미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용 조명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유명 LED기업과 카메라와 센서가 부착된 첨단 LED 특수등을 공동개발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LED조명 선진국인 미주 및 유럽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첨단 독자기술인 ‘3D-V 커팅방식’으로 LED조명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루미시트(평판조명)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8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녹색 LED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도 동부라이텍의 제품 판매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2020년까지 LED조명 보급률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LED 조명 2060’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ED조명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도 적극 추진한다. 동부라이텍은 국내 최대의 농업기업인 동부한농㈜과 협력하여 LED조명 식물공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남에 LED조명을 이용한 식물공장을 착공, 2012년 초에 완공하기로 했다. 또한 2014년부터 전라북도 새만금 지역과 경기도 화성 지역에 건설될 대규모 첨단 유리온실에도 식물공장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LED 조명을 이용한 식물공장 시스템은 태양 빛 대신 청색과 적색 LED 조명을 조합하여 광효율을 높임으로써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개념 농업방식이다. 지하나 극지방 등 태양광이 부족하거나 식물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기후 변화와 상관없이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첨단 친환경 농업 시스템이다.

(출처 : 동부라이텍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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