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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2013.04.26
동부팜한농,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동부팜한농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25일 충남 아산시의 배 농가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부팜 농민사랑 충남지역봉사단’ 소속 동부팜한농∙동부팜세레스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동부팜 충남지역봉사단은 배 꽃가루 채취 및 화접(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접 작업은 배의 결실률과 정형과율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필수 농작업으로 일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농가들은 “꽃가루 채취와 화접 작업은 배꽃이 핀 후 5일 이내에 모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이 찾아와 큰 일을 해결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부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충남서부지점 장석찬 대리는 “한창 바쁘고 일손도 부족한 지역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수시로 마련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발족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이번 충남지역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각 도별로 결성된 9개 지역봉사단은 지역별로 연간 2회 이상 영농현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논밭 폐비닐 수거, 농업용 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를 입는 농촌에는 해당 지역봉사단이 신속히 방문해 긴급 재해복구지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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