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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헬시론 입상수화제 출시 2013.03.28
동부팜한농, 헬시론 입상수화제 출시
- 국내 최초 잔디 전용 이끼 방제제 개발 -



동부팜한농이 4월 초 국내 최초 잔디 전용 이끼 방제제인 '헬시론 입상수화제'를 출시한다.



잔디의 이끼는 토양이 습하거나 잡초∙병해충 발생 및 생육 불량으로 인해 잔디의 밀도가 낮아질 경우에 발생한다. 이끼는 보통 습한 지역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은이끼 등 일부 이끼는 과도하게 건조한 토양에서도 발생한다. 특히 골프장 그린은 잦은 관수와 답압(발로 밟는 힘)에 의한 스트레스로 이끼의 발생률이 더욱 높다.



잔디 사이에 발생하는 이끼는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표면의 배수를 방해해 잔디의 생육을 현저하게 저하시킨다. 골프장과 공원, 축구장 등의 증설로 잔디밭의 관리면적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그 동안 잔디에 정식으로 등록된 이끼 방제제가 별도로 없었다. 이로 인해 잔디에 검증되지 않은 약제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동부팜한농은 잔디관리산업 종사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헬시론 입상수화제'를 출시했다. '헬시론 입상수화제'는 기존 수도용 이끼 방제제(입제)의 유효성분인 '퀴노클라민(Quinoclamine)'을 희석제형인 입상수화제로 개발하여 잔디에서의 사용편리성과 방제력을 향상시켰다.



'헬시론 입상수화제'는 이끼 발생 초기에 경엽 처리(이끼의 잎에 직접 뿌림)하면 된다. 살포 10일 이내 약효가 발휘되며, 잔디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은이끼를 비롯해 우산이끼, 솔이끼 등 이끼류를 신속히 방제한다. 더불어 조류의 억제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헬시론 입상수화제'는 한국잔디(난지형 잔디)는 물론 벤트그래스, 블루그래스 등 서양잔디(한지형 잔디)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높다. 골프장을 비롯해 공원, 정원, 산소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헬시론 입상수화제'는 봄, 가을 등 이끼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연간 2~3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25℃ 이상의 고온에서 살포하면 잔디의 입 끝부분에 갈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동부팜한농 제품개발 담당자는 "잔디의 골칫거리인 이끼와 조류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정식 등록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잔디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용 작물보호제의 개발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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