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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고품질 관주용 비료 2종 출시 2013.01.09
동부팜한농, 고품질 관주용 비료 2종 출시
동부팜한농이 1월 말 신제품 비료 2종을 출시한다. 칼슘 함유 비료 ‘에스피드칼슘(S-Feed Ca)’과 블루베리 전용 비료 ‘에코솔블루(Eco-sol Blue)’ 등 탁월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관주용 비료들이다.

칼슘 함유 관주용 비료인 ‘에스피드칼슘(13-7-21+8CaO)’은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 2:1:3에 칼슘을 8% 이상 함유하고 있어 과채류 생장에 가장 이상적인 양분 비율을 자랑한다. 특히 고추·딸기·멜론·수박·참외·토마토 등 하우스 재배용 과채류의 착과기에서부터 수확기까지 과실이 생장하는 시기에 최적화된 양분을 공급한다.

칼슘은 과실의 당도를 높이고 과피의 색상을 선명하게 하며 저장성을 높여 농산물의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킨다. 또 사과의 고두병, 토마토의 배꼽썩음병과 같이 칼슘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이와 함께 토양의 양분 흡수율을 높여 토양을 개량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칼슘이 인산과 결합하면 침전 현상이 발생한다. 기존 칼슘 함유 관주용 비료는 이러한 침전을 줄이기 위해 인산의 비율을 낮추거나 칼슘을 소량만 첨가해 양분 비율이 적절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대부분 칼슘제를 별도로 구입해 추가로 살포하는 경우가 많았다.

‘에스피드칼슘’은 기존 칼슘 함유 관주용 비료와 달리 침전 현상 없이 작물의 생장에 적합한 비율의 양분과 충분한 칼슘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에스피드칼슘’은 칼슘의 효과는 극대화하면서도 농가의 생산비와 노동력은 절감해주는 신개념 생력화 비료다.

블루베리 전용 비료인 ‘에코솔블루(12-12-12)’는 블루베리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당도와 결실률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에코솔블루’를 물에 희석하면 산성(pH 3~4) 용액이 형성되는데, 이를 토양에 시비해 블루베리가 선호하는 산성 토양 조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산성 조건에서는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철(Fe)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블루베리의 철 결핍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에코솔블루’는 기존 동부팜한농의 ‘에코솔’ 비료 시리즈와 같이 기능성 물질인 PAA(뿌리발육촉진제, Poly Aspartic Acid)도 함유하고 있다. PAA는 작물의 뿌리 발육을 촉진시켜 양분 흡수 효율을 높이고 비료 성분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것을 억제해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킨다. ‘에코솔블루’는 고순도의 원료로 구성돼 물에 잘 녹아 점적 관수 시에도 노즐 막힘 현상이 없다.

국내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2010년에 534헥타르였던 재배면적이 2011년에는 1,082헥타르로 2배 이상 증가해, 블루베리 전용 제품에 대한 수요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동부팜한농 비료사업부 제품개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 모두 고객 접점에 있는 비료 영업지점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여 농업인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문의 : 02-3484-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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