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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생명, 1,200억원 규모 일반공모 실시 2010.11.18
동부생명은 11월 15일 신주발행에 관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환우선주 일반공모를 통해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발행주식수는 9,598천주, 공모가는 1만2,500원으로 오는 12월 13~14일 양일에 걸쳐 동양종금증권 및 동부증권에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하게 될 전환우선주 9,598천주는, IPO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우선배당률은 발행가액의 4.0%(액면가액의 10.0%)로 안정적인 배당이익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일반공모 후 동부생명의 자기자본은 총 3,546억으로 늘어나게 되며 동부생명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업계 상위권 생보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생명은 지난 1989년 합작사 형태인 ‘동부애트나생명보험’으로 출범했으며 2001년 합작사 지분인수를 통해 ‘동부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동부생명은 FY 2009 기준 수입보험료는 1조3,400억원, 총자산은 4조4,000억원 규모이며 올해 상반기 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 일반공모 관련 주요 일정
ㅇ 일반공모 청약: 12월 13~14일
ㅇ 납입 및 초과청약금 환불: 12월 16일
ㅇ 청약취급처: 대표주관사 동양종금증권, 인수증권사 동부증권

한편, 동부생명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약 1,2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유입되면, 지급여력 비율(RBC 기준)이 25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이를 바탕으로 영업부문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2013년 상장을 목표로 회사 재도약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동부생명 경영기획팀 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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