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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농 ‘국가녹색기술대상’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2010.12.06
동부한농 ‘국가녹색기술대상’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 온실가스 발생 50% 줄인 신개념 비료 세계 최초 개발
- 연간 1,000억원대 비료 원료 수입대체 효과 기대

동부한농이 6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제2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부한농은 온실가스를 50% 이상 줄이는 신개념 비료 ‘녹색시대25'를 개발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한농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함께 기능성 물질인 ‘PAA(Poly Aspartic Acid, 뿌리발육촉진제)’를 비료에 첨가하는 공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녹색시대25’를 완성했다. ‘PAA’는 작물의 뿌리 발육을 촉진시켜 비료 흡수 효율을 높이고 비료 성분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해 기존 비료에 비해 사용량을 25%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비료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5% 줄이는 효과로 이어진다.

또한 ‘녹색시대25’를 밭작물에 사용할 경우,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아산화질소)도 50% 가량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한농은 ‘녹색시대25’ 개발로 농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은 물론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비료 원료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녹색시대25’ 개발을 주도한 동부한농 작물영양연구팀장 권오연 박사는 “당사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온실가스 저감 비료를 통해 녹색기술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환경친화형 비료 개발과 보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업분야 녹색성장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출처 : 동부한농 전략기획팀 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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