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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중국 바오산강철과 전략적 제휴 맺어 2010.02.17
동부제철, 중국 바오산강철과 전략적 제휴 맺어
- 20일 중국 상해에서 양해각서(MOU) 체결
- 열연강판 공급 및 기술·마케팅 분야 포괄적 협력체제 구축

동부제철(대표 : 한광희 韓光熙 부회장)이 중국의 대형 철강사인 바오산강철(대표 : 쉬러지앙 회장)과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고, 1월 20일 상해에서 양사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동부제철과 바오산강철은 열연강판 공급 및 기술·마케팅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동부제철은 바오산강철로부터 연간 10만톤 수준의 열연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로 하였으며, 전기로 제철 기술과 표면처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동부제철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위한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1978년 설립한 바오산강철은 중국 상해시에 소재한 회사로서 2008년 기준 매출액 2,006억 위안(약 33조원), 순이익 66억 위안(약 1.9조원)으로 연간 조강 생산량 3,540만톤(’08, 세계 3위권, 출처 : World Steel)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동부제철은 작년 11월 전기로 제철공장을 준공, 국내 3번째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경쟁력 있는 ‘미래형 제철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출처 : 동부제철 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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