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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남아공 철광석 광산 개발 MOU 체결 2010.05.26
- 남아공 광산업체 케르마스社 및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공동 개발
- 총 4억 7500만 달러 투자, 연간 120만톤의 선철 생산 예정
- 동부제철,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 5월 26일 철광석 광산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동부제철이 5월 26일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업체 케르마스社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부지역 스톱버그(Stoffberg) 광산의 철광석과 티타늄 개발 관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

동부제철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케르마스社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하는 신설법인은 남아공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여 2013년부터 연간 총 120만톤의 선철(쇳물)을 생산하게 되며, 동부제철과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그 중 60만톤의 선철과 부산물(티타늄)의 50%에 대해 약정된 가격에 공급 받기로 했다. 총 4억 75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개 업체가 자금을 일부 투자하고 나머지는 신설법인의 파이낸싱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확인량 2.5억톤, 추정량 5억톤의 티탄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는 스톱버그 광산은 철 43%, 산화티타늄 14%의 구성 성분을 가지며 풍화로 외부에 노출되어 쉽게 채굴이 가능한 매장량이 7천만톤에 이르는 등 생산성이 높은 광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제철이 2009년 전기로 제철사업 진출에 뒤이어 안정적인 원료 수급 기반 구축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동부제철은 전기로 제철 품위 조정에 필수적인 선철의 공급을 다변화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철광석 및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원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동부제철 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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