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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메탈, BHP와 ‘망간광석 공급 확대’ MOU 체결 2010.05.12
동부메탈, BHP와 ‘망간광석 공급 확대’ MOU 체결
국내 1위 합금철 전문기업 동부메탈은 세계 최대 망간광석 공급처인 호주 BHP Billiton사와 망간광석 공급량 확대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12일 동부금융센터 20층에서 이루어진 체결식에는 동부메탈 대표 우종일 사장과 BHP Billiton사의 피터 비븐(Peter Beaven) 망간부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부메탈은 지난해 9월 BHP Billiton사와의 장기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MOU체결을 통해 연간 50만톤 이상 고품위 망간 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 받아 조업의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장 증설에 따른 망간광석 사용량 증가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부메탈은 현재 연 생산량 23만톤을 연말까지 50만톤으로 증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동부메탈이 합금철 생산을 시작한 이후 44년간 꾸준한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아온 결과이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BHP Billiton사와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메탈은 국내 최초로 합금철 제품을 생산한 이래 40년 이상을 합금철 분야에만 주력해오고 있는 전문업체로, 향후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고품위 망간 합금철 부문에서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 동부메탈 혁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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