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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 150억원 규모 녹색물류 운송물량 수주 2010.01.07
- 150억원 규모의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운송물량 수주
- 화주와 물류기업이 열어가는 앞선 ‘녹색물류 운송프로세스’ 구축 첫발

동부익스프레스가 한국라파즈석고보드의 3자물류 운송물량을 수주,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수주 금액은 고객사의 연간 물류비 약200억원 가운데 생산-판매-회수물류와 관련된 약 150억원 규모다.

‘3자물류’란 물류전문기업이 화주기업(고객기업)에 물류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화주기업은 고객서비스 향상, 물류관련 비용 절감 그리고 물류운영의 선진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최근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동부익스프레스는 공개입찰 과정에서 ▶운송 운영 능력 평가 ▶보건, 안전, 환경 정책의 수행능력 ▶대고객 서비스 능력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걸쳐 주 운송사로 선정됐다.

특히, 친환경 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이번 공개입찰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녹색물류 정책을 실현하는데 가장 최적의 파트너를 선별하고자 고심한 것으로 전해져, 공차감소 및 복화율 제고 등 동부익스프레스가 그동안 추진해 온 녹색물류 실적 및 제안이 높게 평가됐다는 반응이다.

‘엔콜트럭(동부익스프레스 화물운송 브랜드)’으로 대표되는 동부익스프레스 화물운송 시스템은 그동안 LNG차량 투입 및 차량대형화로 탄소 배출을 억제해 왔다. 또한 위치추적을 통한 차량관제로 공차운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에코(eco) 드라이버 육성을 목표로 한 운전자 교육과 환경성과지표 개발에 나서는 등 녹색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부익스프레스 은명섭 물류 운영관리팀장은 이번 수주는 “화주와 함께 물류기업이 녹색물류를 구현해 간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녹색 운송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동부익스프레스 경영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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