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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일학습병행제’로 인재 양성한다 | 2016.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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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는 25일 고용노동부 지원 하에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란 독일?스위스 등의 도제식 훈련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기업이 인력을 채용한 후 일과 함께 교육훈련을 병행하면서 실질적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육성하는 제도다. 동부대우전자는 통상적으로 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일학습병행제와는 달리, 기 입사한 마케팅 및 R&D 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년 말부터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직무교육과 역량교육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직업자격과정 중에서 영업, 기구개발, 제어기술 직무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프 코칭/리더십 교육과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 기초 역량교육이 공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총 2년으로, 교육 이수 후 평가를 통해 NCS 신직업자격과정 영업, 전자기기기구개발사, 전자기기하드웨어개발사 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제의 시행으로 인해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강화 등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에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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