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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아날로그반도체 포럼 성황리에 열려 2010.10.17
동부하이텍, 아날로그반도체 포럼 성황리에 열려
- 박용인 사장, “아날로그반도체는 IT산업을 선도하는 그린반도체” 강조
- 정만기 지경부 국장, “아날로그반도체 발전 위해 협력 네트워크 중요”
- 아날로그반도체 시장 및 기술 동향 강연, 강연자 토론회 등 진행

동부하이텍이 주관한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이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 정만기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 데이비드 로버트슨 아날로그디바이스 CTO, 론 에저튼 아이와트 CEO, 쇼이치 마츠모토 NJRC 기술담당 임원, 조 맥퍼슨 전 TI 최고기술임원, 손보익 LG전자 상무 등 아날로그반도체 업계의 최고 권위자들과 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그린반도체로 주목 받고 있는 아날로그반도체의 시장과 제품 동향, 설계와 공정기술 트렌드, 신뢰성 평가, 아날로그반도체 전문 팹의 중요성, 산업 네트워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어 진행된 강연자 토론회에서는 IT 제품과 아날로그반도체의 발전 방향, 아날로그반도체 업계의 재편 움직임, 한국 아날로그반도체 산업의 취약점과 극복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되었다.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날로그반도체는 전력 소비를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그린반도체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첨단 조명의 핵심 부품”이라고 밝히고, “아날로그반도체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하여 불확실한 IT 산업을 선도하는 반도체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만기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반도체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협력 시스템 구축, 반도체 설계전문인력 육성, 아날로그반도체 산업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 미국 아날로그디바이스 CTO는 ‘SoC 칩에서의 설계 혁신(Layers of Innovation)’을 주제로, 최근 복합화되고 있는 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중요시되고 있는 신호체인(Signal Chain)에 대해 발표했다.

조 맥퍼슨 전 TI 최고기술임원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아날로그의 설계와 공정 개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성능의 구동 조건을 명시한 안전동작영역(SOA)이 필요하며 그 활용방법에 대하여, 쇼이치 마츠모토 일본 NJRC 상무는 전원공급장치 (SMPS)가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한 최근의 기술 동향에 대하여, 셔나 블랙 동부하이텍 부사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아날로그반도체의 생산 트렌드에 맞춘 아날로그 전문 팹의 요건과 중요성에 대하여 각각 강연했다.

또한 론 에저튼 CEO는 최근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LED조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하여, 손보익 상무는 고속 인터페이스의 적용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하여, 펠리시아 제임스 상무는 아날로그반도체 산업에서 기업간 협업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이번 포럼은 시장이 크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날로그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기업들이 보유한 첨단기술 동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히고, “이 포럼을 발전시켜 국내 팹리스들이 제품과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동부하이텍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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