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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미국 5개 한인학교 후원 2010.10.26
- 뉴저지, 뉴욕, 달라스, 어바인, 실리콘밸리한국학교에 후원기금 전달
- 이철기 동부하이텍 상무, “후원 대상 늘려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강조

동부하이텍이 동부문화재단과 함께 미국 한인학교를 후원한다.

동부하이텍은 25일 뉴욕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 교장, 허병렬 뉴욕한국학교 교장, 이철기 동부하이텍 인사담당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뉴저지한국학교와 뉴욕한국학교에 이어, 달라스한인학교 (홍선희 이사), 어바인한인학교(임명임 교장), 실리콘밸리한국학교(김채영 교장) 등 미주지역 5개 학교를 후원한다. 작년에 3개 학교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후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후원기금은 장학금, 시설 증축, 각종 행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기 동부하이텍 인사담당 상무는 “미국 한인학교는 한국인 2세들이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와 역사, 언어를 가르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인학교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인 2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후원 대상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한국학교(1982년 개교), 뉴욕한국학교(1973년 개교), 달라스한인학교(1978년 개교), 어바인한인학교(2005년 개교), 실리콘밸리한국학교(1974년 개교)는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학교로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 IT 등을 교육해 왔다.

동부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한국에 본사와 반도체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달라스·실리콘밸리·일본·대만·프랑스 등에 영업·마케팅 및 R&D 네트워크를 갖추고 세계 약 150여 개 반도체 기업들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날로그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크게 늘면서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특화분야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아날로그반도체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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