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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프로미농구단, 2연승 홈개막전 2010.10.16
동부프로미농구단, 2연승 홈개막전
원주 동부 프로미는 17일 원주 홈경기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8-55로 이겼다. 16일 대구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대구 오리온스를 91-79로 이긴 것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승리다.

김주성(19득점, 7리바운드)과 윤호영(14득점)이 활약했고 박지현도 13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로드 벤슨도 김주성과 트윈 타워를 이루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박지현이 힘을 발휘했다. 박지현은 전반에만 13득점(3점슛 2개)을 기록했다. 전일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뽐냈던 김주성, 윤호영, 로드벤슨의 빅맨 3인조 덕에 LG를 경기 초반부터 제압할 수 있었다. 2쿼터 동부의 실책으로 LG의 추격을 잠시 허용했지만 3쿼터 박지현과 김주성의 활약으로 한때 21점차까지 차이를 냈다. 4쿼터 창원 LG는 커밍스와 문태영의 활약, 이현준의 3점슛으로 11점차로 쫓아왔다. 하지만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던진 황진원의 3점슛으로 여유있는 승리를 챙겼다.

이날 개막 행사로는 변청운 선수의 은퇴식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의 축하공연, 배우 지진희의 시구가 이어졌다.

한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비롯한 김정남 구단주 등 동부그룹 임원진이 홈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원창묵 원주시장과 황보경 시의장, 박우순 국회의원, 고범수 원주교육장 등 지역기관장 등도 팬들의 응원에 힘을 실었다. 원주시는 동부 프로미 농구단의 V4 달성을 위해 훈련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출처 : 동부프로미프로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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