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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국내최초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 획득 2010.09.02
동부건설, 국내최초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 획득
- 인천 계양 센트레빌 국내 최초 범죄예방환경설계 디자인 인증
- 설계단계부터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범죄예방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통해 안전 안심 주거문화 선도

동부건설이 한국 셉테드 학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단지 인증을 9월 1일 받았다.

범죄없는 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이하 셉테드)인증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 셉테드 학회에서 주관하며 주거단지의 공적공간에서 범죄사전 예방조건에 부합하는 150여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며 2010년 처음 도입이 되었다. CPTD 인증제도 제정 최초로 동부건설의 “인천 계양 센트레빌”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계양 센트레빌의 3개 단지 모두 인증기준을 통과해 안전 안심 주거단지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뉴타운 지역 등 부분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가 적용되어 왔었지만 본격적인 인증을 받은 곳은 동부건설이 처음이다. 이미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셉테드 단지에 대한 인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거단지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도입과 인증제도의 제정은 의미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계양 센트레빌은 국내 최초의 방범로봇 센트리의 적용은 물론 계획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보안설계를 위해 “CP-check-Pro”라는 자체 개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적 감시와 함께 입주민의 상호 프라이버시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인증위원으로 참가한 표창원 교수(경찰대)는 “계양 센트레빌의 경우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범죄예방설계가 적용된 우수한 단지”이며 “특히 감시 카메라 등 단순 설비에 의존하지 않고 개방적인 단지설계와 사전에 범죄자의 침입을 방지하는 등의 다양한 설계기법이 도입되었다.”고 평가했다.

이경훈 학회장은 “특히 맘스존이나 바이크 스테이션 같은 실제 주민들의 활발한 커뮤니티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이웃간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있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은 궁극적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지향하는 바와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동부건설 디자인연구소 장준 상무는 “동부건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안심 센트레빌 단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인천 계양 센트레빌 뿐만 아니라 향후 공급하게 될 모든 프로젝트에 확대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한국셉테드학회 공동주관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학생공모전”도 시행하게 된다.

학생공모전은 2010년 9월 27일(월)~10월 8일(금)까지 한국 셉테드학회 홈페이지(http://www.cpted.kr)를 통해 참가 등록을 받으며, 국내 2년제 대학(원)생 이상 단독 혹은 3인 이내 공동 응모가 가능하다. 계획 및 디자인 부문과 정책 및 제도개선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셉테드 학회 홈페이지 참조)

(출처 : 동부건설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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