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뉴스

동부팜한농 ‘이프래쉬’ 농산물 수확 후 관리에 필수 2013.06.28
동부팜한농 ‘이프래쉬’ 농산물 수확 후 관리에 필수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농식품수확후관리포럼'에 참가해 농산물 신선도유지시스템인 '이프래쉬(e-Frash)'를 선보였다. 동부팜한농은 신선도유지장치와 기능성팩, 기능성박스 등 '이프래쉬' 제품들을 전시했다.



전시기간 동안 동부팜한농 부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이프래쉬'로 처리해 저장한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을 비교한 결과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 동부팜한농의 신선도유지제 전문위원인 노기안 박사가 25년 여 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제품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프래쉬'를 대표하는 제품인 '이프래쉬 신선도유지장치'는 1-MCP(1-Methylcyclopropene)라는 물질을 만들어내 작물의 노화를 촉진하는 에틸렌의 작용을 억제한다. 주로 농산물 저장 창고에서 사용되는 '이프래쉬 신선도유지장치'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작동돼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또한 농산물 수확 당시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이미 농업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인기제품이다.



과망간산칼륨 성분으로 구성된 '이프래쉬 기능성팩'은 에틸렌을 흡착·분해한다. '이프래쉬 기능성박스'는 특수 가공한 제올라이트(zeolite) 성분의 기능성접착제가 박스 내부의 수분 함량을 알맞게 조절한다. 농산물 포장 시 이들 제품을 사용하면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시켜 유통 중 물량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동부팜한농은 이 밖에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프래쉬 기능성필름'과 '초소형 이프래쉬'도 소개했다. '이프래쉬 기능성필름'은 공기의 조성 및 습도 조절 기능을 갖춘 플라스틱 필름으로 농산물의 노화와 부패, 변색 등을 방지한다. '이프래쉬 신선도유지장치'에서 착안해 개발한 '초소형 이프래쉬'는 농산물 포장 박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부피가 매우 작다. 신선도유지장치와 같이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농산물 출하, 수출 등 유통 과정에 더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어 출시 이후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수확후관리협회와 농수축산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했다. 농산물 수확 후 관리에 관한 정보 교류와 기술 및 제품 전시 등이 이뤄졌으며, 농업·식품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내기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