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뉴스
| 동부팜한농 봉사단,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서 봉사활동 | 2013.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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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팜한농이 23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중 한 곳인 전남 순천시 낙안면 구기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4명의 '동부팜 농민사랑 전남지역봉사단' 소속 동부팜한농·동부팜흥농·동부팜세레스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8시 구기마을에 도착한 동부팜 봉사단은 수도 농가 전형진 씨 논포장에서 못자리 치상 작업을 거들었다. 치상 작업은 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싹이 튼 육묘상자를 논에 펼쳐놓는 작업이다. 농가 전형진 씨는 "육묘상자를 일일이 옮겨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인데, 봉사단원들 덕분에 한숨 돌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부팜 봉사단은 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정자의 도색작업을 위해 해묵은 페인트를 벗기고,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었던 주택의 복구를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부팜한농과 구기마을은 지난 2008년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 동부팜한농 임직원들은 틈틈이 구기마을을 방문해 농가들의 영농일손을 돕거나 지역정화활동을 해왔다. 더불어 세미나와 컨설팅을 통해 최신 영농기술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동부팜한농 전남남부지점 김진혁 과장은 "구기마을 어르신들을 오랜만에 찾아 뵈었는데,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방문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월 발족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 충남지역봉사단이 배 농가에서 화접 작업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경기지역봉사단이 배·감자 농가를, 22일에는 경북지역봉사단이 사과·참외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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